이달의 기자상, 오마이뉴스-CMB 대전방송
이달의 기자상, 오마이뉴스-CMB 대전방송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9.0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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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기자외 4명, '충남화력발전의 진실'에서 주민생활실태 보도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사진 왼쪽>와 CMB 대전방송 홍민혜 기자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의 ‘충남화력발전의 진실’(심규상․정선미․김세호․양흥모․장재완 기자), CMB대전방송의 ‘노인인구 600만시대, 고령화사회 현주소는’(홍민혜․장수민 기자)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은 5일 클럽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 3분기 수상작으로 두 기사를 선정했다.

‘충남화력발전…’은 우리나라 화력발전의 42%를 차지하는 충남지역 6곳의 화력발전소주변 주민들의 생활실태, 유해물질 배출현황, 전세계 화력발전 현황, 대안모색 등 화력발전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밀도 있게 담았다. 보도 이후 충남도가 주민건강영향평가 표본조사를 벌이는 등 발전소 주변마을 문제에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MB대전방송의 ‘노인인구…’는 14만 6천여명에 달하는 노인인구를 가진 대전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진단하고 보도했다. 고령화 문제를 복지차원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연령대별로 노년층을 구분해 일자리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30분 본 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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