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간 교육청, 직속기관 등 194개 누리집이 체크 대상
“9개 분야 28개 항목 철저한 점검···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
“9개 분야 28개 항목 철저한 점검···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
세종특시교육청교육원은 2월 한 달 동안 시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 194개를 대상으로 웹 취약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원에 따르면 각 누리집의 소스코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전문기관이 제공한 점검 항목을 준용, 9개 분야 28개의 점검 항목을 선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인젝션, 쿠키/세션 관리, 사용자 인증 관리, 불안전한 암호화, 정보 노출 등을 포함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가 제공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가이드를 준용해 정해졌다는 것.
취약점 점검은 보안 전문업체 인력이 세종교육원에 2월 한 달 동안 상주하며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이버 위협에 선제대응 하기 위한 이번 2024년 상반기 웹 취약점 점검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정영권 세종시교육원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웹 취약점 점검을 통해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의 디지털 기반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