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6명 놓고 최종심사 중
후임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6명 놓고 최종심사 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2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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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평가 포함 면접심사 후 후보자 2명 압축, 시장에 추천 예정
공개경쟁 방식에 총 16명 지원, 10명은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
26명 응모한 경영기획본부장 합격자·예비합격자에게 29일 통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어진동 박연문화관 전경
세종시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어진동 박연문화관 전경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김종률 대표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후임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세종시장이 추천한 2명, 세종시의회가 추천한 3명, 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해 공고된 대표이사 공모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최민호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근 서류심사에서 16명 중 10명이 탈락하고, 6명은 최종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한편, 이달 초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경영기획본부장에는 총 26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29일 최종합격자 1명과 예비합격자 1명을 각각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의 임기는 2월 6일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을 참조하거나 경영지원팀(☎ 044-850-0510, 0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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