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 연차 평가… 세종시 디지털콘텐츠 산업 확대 발전 기대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네트워크·AI 등 맞춤형 SW융합 생태계 목표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네트워크·AI 등 맞춤형 SW융합 생태계 목표
세종시의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 강화) 사업’이 2023년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차년도 사업비(국비) 5%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세종시 지역특화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콘텐츠를 주제로 데이터보안 등을 접목한 세종형 디지털콘텐츠 혁신 거점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1차년도 사업에서 ▲SW융합제품·서비스 상용화율 86% 달성 ▲신사업 발굴 17건 ▲인력양성 227명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 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것.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초기계획 대비 목표 초과 달성,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인력양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의 소프트웨어 융합 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차년도는 세종테크노파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주관기관인 (재)세종테크노파크와 2개 참여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홍익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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