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보행교 루미나리에, 2월 18일까지 연장가동
세종시 금강보행교 루미나리에, 2월 18일까지 연장가동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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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야간에 한해… 2월 9일 시작되는 설 연휴에도 즐길 수 있어
소나무 일루미네이션도 연장가동, 밝은 명절 분위기 조성 위해
세종시 보람동 이등다리(금강보행교) 남쪽 광장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남쪽 광장에 설치된 빛 조형물 일부가 2월 18일까지 연장가동 된다. 

세종시는 이응다리 일원에 설치된 빛 조형물 중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만으로 정해 2월 18일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빛 조형물의 연장가동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설 명절 기간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연장가동 되는 빛 조형물은 이응다리 남쪽 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연장 운영 기간에 별도로 열리는 행사는 없다.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 여러분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밤 종료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해, 올해 1월 14일까지 2주간 한 차례 연장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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