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디딤돌봉사단, 장군면사무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석하여 저소득가정 집수리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지정기탁하여 지난해 연말에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이 장군면 기초생활보장 가구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고, 방바닥 곰팡이, 도배 불량, 화장실 타일 파손 등으로 생활 환경이 취약하며, 담벽 붕괴위험이 있어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지난해 연말 시급하게 집수리를 진행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 ▲도배 ▲장판 ▲씽크대 ▲방문 교체 ▲대문 교체 ▲붕괴위험 담벽 보수 등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고장 난 가스레인지, 침대, 장롱 구입 등 집 전체 리모델링에 가까운 집수리를 했다.
박 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2014년부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저소득가정의 삶의 질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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