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신년 모임갖고 올해 사업구상 발표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신년 모임갖고 올해 사업구상 발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1.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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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불룸 MOU체결, 국제화 첫발...정원산업 정보교류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18일  오수 5시 세종시 종촌동 복합문화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 모임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 IGTN 발대식을 비롯하여 세종시의 국제정원도시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와 디쉬가든 만들기, 수국 번식교육 및 체험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올해 극제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이 논의됐다. 

금년도에는 국제정원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오는 2월 27일 태국 치앙마이 불룸과 MOU체결로 국제화를 달성하고 축제 개최시 상호교류를 통해 정원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견문을 높이기 위해 일본정원 투어를 1회 실시하고, 지속적인 국내정원투어 4회 그리고 수시로 정원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연말에는 국제적인 정원포럼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정원관광 CEO를 초청, 정원관광 현실 및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 및 어워드(Award)를 갖고, 산림청에서 계획한 정원산업발전 5개년 계획에 들어 있음에도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는 민간정원의 등급화 및 평가 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인들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http: igtn.co.kr)해,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3고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정원과 관련된 꽃과 자재 등을 사고, 팔고, 나누고 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가짐으로써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정원 동호인을 500명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정강환 국제정원관강네트워크 한국지부장(배재대 교수)이 참석, 국제정원관광 트렌드와 세종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정원관광 활성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정주현 한국정원문화협회장은 정원과 동물과의 조합을 이루는 신개념 정원문화를 위한 정원 조성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신중우 세종식물원 대표는 일본의 정원문화 및 정원수목 동향에 대한 특강을 해 참석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세종시는 세계공모를 통해 건설되고 있는데 세종시를 세계 명품 정원관광 도시로 만든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원박람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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