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7일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와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연말연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총 2천3백만원을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기여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정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세종시민들이 365일 아이들을 지원하는 산타가 되어 관내 저소득·사각지대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인 ‘365그린산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육태유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우리지역의 어려운 아이를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늘 큰 힘이 되어주시는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아동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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