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 김밥 만들기 봉사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 김밥 만들기 봉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1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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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후 종사자 간담회
류제화 위원장, “보육과 교육은 국가 책임, 당이 정책 만들 것”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왼쪽)이 16일 세종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는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점심 김밥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류제화)는 16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는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미경)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점심 김밥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류제화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사무국장, 이소희 홍보위원장, 신아영 미디어위원장 등 10여 명의 세종시갑 당협 소속 당원들이 참여했다.

당원들과 함께 김밥을 만든 어린이들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로, 어린이 몇몇은 김밥 말기에 서툰 일부 봉사자들보다 더 빼어난 실력을 선보여 주변의 웃음과 칭찬을 받았다고 당협은 전했다.

봉사활동 후 이어진 센터 근무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고 했다.

전미경 센터장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나날이 커지는데 비해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종사자들이 아이들을 더욱 잘 돌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류제화 위원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돌봄과 교육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오늘 함께 김밥을 만든 아이들 얼굴에 피었던 웃음꽃이 시들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비상한 각오로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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