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센터, '노아의 집'에 휠체어 기증
IL센터, '노아의 집'에 휠체어 기증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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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센터에서 4일 '노아의 집'에 휠체어 1대를 기증, 성격이 서로 다른 사회복지 법인 간에 협조체제를 가지게 되었다.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IL센터)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사회복지 법인 이화 노아의 집에 4일 기증했다.

세종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인 IL센터 관계자들은 이화 법인 시설을 방문하고 중증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휠체어 1대를 전달했다.

IL센터와 이화 법인은 성격이 서로 다른 장애인 단체로 이 두 단체 간에 휠체어 1대를 통한 교류는 향후 업무적인 협조와 장애인을 위한 공동 노력이 될 것으로 보여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L센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결정권과 선택권을 가지고 사회일원으로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반면 이화 법인은 장애인들이 입소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으며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김지혜 IL센터 대표는 "오늘 처음으로 이화 법인을 방문했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상당히 달랐다" 며 "시설에 종사하시는 관계자 분 들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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