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흐드러진 잎 바짝 말라... 차 한 잔 흐드러진 잎 바짝 말라 하늘 얼려 세심히 깔렸다 분신마다 꽉 배인 기척 끓는 물 쏙 우려 대한다 금빛 창밖 햇살 한 줌 살폿 찻잔에 피어오른다 목 타고 설설 넘는 녹향 뭉친 06 싹 풀어 간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신갑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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