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상담사 약 20명 채용
세종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상담사 약 20명 채용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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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면접·시연 후 최종 인원 선발, 2월 21일 정식 강사로 위촉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시는 19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위한 전문 상담사 20명 안팎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각각 15명, 5명 안팎이다. 강사 신청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갖춰야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예방교육 전문 강사의 경우 전자우편 kwakwak71@nia.or.kr로, 가정방문 상담사는 sowon.kim@nia.or.kr로 하면 된다.

세종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2월 21일 정식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집은 세종시가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예방교육 강사와 상담사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고 했다.

세종시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쉼센터는 세종시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하고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학교,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하고, 가정방문 상담사는 과의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유아,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044-300-2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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