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도입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도입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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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세종시, 지역 사회복지법인 운영 투명성 향상"

세종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추천 이사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4일, 세종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지사협)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면서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의 효율적인 외부추천이사 선정 및 추천을 위한 협의체 대표위원 30인 중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학계 등 분야별 관계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중 3분의  1이상은 외부추천이사를 두어야 하는 법령에 따라 외부추천이사에 대한 운영계획 논의 및 후보자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앞서, 세종시와 지사협은 지난 달 관할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7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와관련,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제도는 사회복지법인의 인권침해 논란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됐다. 주요개정 내용 중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제 도입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중 3분의 1을 사회복지위원회 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도록 새롭게 신설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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