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실질화 대토론회,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주민자치실질화 대토론회,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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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한국주민자치학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품위 있는 주민, 품위 있는 마을, 품위 있는 한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사회의 병리 현상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한국의 사회자본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모색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이 좌장으로 '한국 사회자본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 사업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상직 한국주민자체학회장이 발제를 하고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 이관춘 한국성인교육학회장,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업협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은 “현재 한국 사회는 사회영역을 국가가 행정으로 선점하고 시민단체가 운동으로 선점하여 주민의 몫이 빼앗기는 현실"이라며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진정한 한국의 사회적 자본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한 초기단계의 협력 틀거리와 추진사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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