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철 세종문화원장, “큰절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 “큰절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4.01.0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갑진년 신년교례회 3일 400여명 참석해 신년하례
식전공연과 떡 커팅식,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 나눔 행사도
3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린 세종문화원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세종문화원은 3일 오전 조치원읍 세종시민회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란희 시세종시의회 부의장, 장영 세종시노인회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4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문화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것은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한 일”이라며 “문화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기를 주시면 세종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조화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원을 만들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특히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큰 절로 새해 인사를 드린다”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에게 바닥에 엎드리고 큰절을 해, 환영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갑진년 새해가 밝아 모두가 값진 새해가 되고 행복하기를 기원드린다”며 “지난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국가산업단지, 조치원 고도제한해제, 한글문화도시 지정 등이 많은 좋은 일들이 확정되었다”고 지난해 성과를 회고했다.

최 시장은 이어 “유지필선(有志必成)이란 김구 선생이 하신 말씀대로 독립운동 하는 마음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아닌 제2의 수도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세종시가 욱일승천(旭日昇天)하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첨단스마트도시로서 큰 꿈을 이루는 도시, 미래를 경영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주요 내빈들이 떡 자르기 행사를 하고 있다.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세종문화원이 지난 한해 동안 펼쳐 온 모든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문화원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었고 세종시의회도 여러분 한분 한분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 학력신장이 두드러지게 좋아지고 있고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학교스포츠 클럽 등의 성과가 좋은 한해였다”며 “지금의 아이들이 행복해야 미래에도 행복할 수 생각으로 올해도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게 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는 식전공연을 통해 문화원 풍물단과 국악 판소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한 내외빈들이 참여한 떡 커팅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선물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행운권 추첨식 장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