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새해 아침… 청룡의 기운 담은 희망의 빛 활짝 열었다
안갯속 새해 아침… 청룡의 기운 담은 희망의 빛 활짝 열었다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4.01.0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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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2024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 소망·덕담 나누기로 새해 시작
1일 오전 열린 세종호수공원 2024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장 단상에 내빈들이 올라 버튼을 누르고 있다.

1일 새해 아침 안개에 휩싸인 세종호수공원은 새해맞이 행사로 찾아온 세종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는 짙은 안갯속에 시민 800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날 해맞이 행사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 어르신등 가족단위로 나와 살얼음이 보이는 세종호수공원 수면을 보며 희망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활짝 열어젖혔다.

‘2024년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 민요·풍물 길놀이·판소리 공연, 새해 다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출 시각인 오전 7시 45분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떠오르는 환한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2024년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호수공원 광장에 마련된 포토존과 행사 무대에는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떡국 나눔 천막에는 수백명씩 줄을 지어 섰다. 이어 천막과 공원 곳곳에서 떡국을 함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일 새해 맞이 풍물놀이공연
1일 떡국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
행사장에 마련된 천막과 공원 곳곳에서 떡국 시식중인 시민들
해맞이 대신 행사장 무대를 포토존으로 사진촬영
새해 맞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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