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공주 반죽동 ’하숙마을에 산타가 내려온다면?‘ 프로그램 이어져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공주 반죽동 하숙마을 일원에서 ’하숙마을에 산타가 내려온다면?‘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 이틀간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휴먼북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 문학인 초청 인문학콘서트, 뮤지컬 ’하숙‘ 갈라쇼가 열린다.
이 이틀간 하숙마을을 방문한 청소년, 가족, 연인들이 고구마, 군밤을 구워먹으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불멍힐링존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함께 꾸미는 책트리, 제1회 제민천 하숙마을 글짓기 그림그리기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2023년 문화도시 휴먼유산꾼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휴먼북 출판기념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 만든 동화책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행사는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공주하숙마을(공주시 당간지주길 21) 일원에서 진행되며 23일 오후 1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된다.
이번 행사는 공주에 크리스마스 행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과거의 하숙마을과 현재의 크리스마스를 연결,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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