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간 협업 통해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건양대 KY리더스캠프 성황리에 종료
“직종간 협업 통해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건양대 KY리더스캠프 성황리에 종료
  • 건양대학교
  • 승인 2023.1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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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17일부터 6일간 진행한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인 ‘제2회 KY리더스캠프’가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KY리더스캠프는 간호대학과 의과학계열의 9개 학과 학생들이 한 팀으로 만나 직종 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나리오 기반 환자경험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문제를 발굴,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다직종 연계 프로그램이다.

건양대학교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직종별 직무 수행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특히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0명이 리더스캠프에 함께 참여하며 양 대학 간 학술교류 및 성과공유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제2회 KY리더스캠프는 학생들이 예비의료전문가로서 개별 영역에서의 치료 역할뿐 아니라 직종 간 긴밀한 협력이 환자 치료와 건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6일간의 과정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실제 환자 안전에 대한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적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타학과, 타교 학생들과의 협업과 의사소통,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22일 오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열린 최종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의 적절성, 융합적 사고의 적용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아이디어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자료, 캠페인 자료 등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이번 제2회 KY리더스캠프를 통해 예비보건의료인들이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전문직 간 협력을 통해 환자중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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