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센터 3년 평가에서 전국 센터 240곳 중 상위 10% 우수센터로 선정돼, 13일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세종시YWCA(회장 김인숙)에서 세종 센터 설립 때부터 위탁운영해 옴에 따라, 세종시의 특성 및 가족센터에 대한 이해가 높고, 비전과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및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전략목표를 세우고, 장기, 중기, 단기계획을 도출해 사업별 구체적인 성과측정 계획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의 경우,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이 개소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돌봄·교육·상담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센터의 모델이 되는 우수한 센터가 될 수 있음을 평가받았다.
세종시가족센터는 2022년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위기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1인가구, 입양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게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해 나가고 있다.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은 “올해의 성과는 세종시의 행정적 지원과, 위탁법인인 세종YWCA, 운영위원회,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지원과 세종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의 결과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조직원들과 함께 세종시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세워나가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