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총학생회, 학생 헌혈증 100장 건양대병원에 전달
건양대 총학생회, 학생 헌혈증 100장 건양대병원에 전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12.1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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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총학생회 민대원 회장(왼쪽3번째)과 건양대학교병원 원무팀 김근수 사회복지파트장(왼쪽4번째)
건양대 총학생회 민대원 회장(왼쪽3번째)과 건양대학교병원 원무팀 김근수 사회복지파트장(왼쪽4번째)

건양대학교 27대 총학생회 비상(회장 민대원)이 12일 오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장을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배장호)에 전달했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건양대 총학생회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헌혈증 기부 운동을 통해 이뤄졌다.

건양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헌혈증 기부 피켓 캠페인, SNS 홍보, 교내 게시물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건양대 총학생회 민대원 회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헌혈증을 모을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학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사회공헌활동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총학생회 활동을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운현 학생취업처장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이런 의미있는 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27대 총학생회 사회공헌 의지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부족현상이 나타났을 때 대학 직원들이 직접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헌혈증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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