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열고 내년 운영방안 논의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열고 내년 운영방안 논의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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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지난 9일 신풍면 일원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추가 모집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위원 10명을 포함해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상한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했다. 

이어 이 같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의 신규위원을 선정, 위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임명 위원장의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고 분과별 회의를 거쳐 활동 결과를 발표한 뒤 내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마친 뒤에는 신풍면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원철 시장은 “네트워크 활동으로 나온 여러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청년정책에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35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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