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현대 성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 선사
현대 성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 선사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송년음악회 특별공연으로 기획됐다. 1971년 처음 내한공연을 가졌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 활약해 왔다. 교황 비오 12세(재위 기간 1939년~1958년)로부터 평화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아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은 ‘사랑과 희망’을 부제로, 1부에서 현대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 프랑스의 샹송 가수 아즈나부르의 ‘세상 끝까지 데려가줘’ 등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비발디,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클래식 명곡과 ‘잠자는 아기 예수’를 비롯한 다양한 캐럴을 들려준다. 러닝타임은 90분.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 041-852-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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