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응급구조학과는 6일 공개된 제29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결과, 내년 2월 졸업할 예정인 재학생 응시생 44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첫 신입생을 받은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2015년 첫 졸업생부터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100% 합격을 달성하게 됐다고 건양대는 전했다.
응급구조학과 박정희 학과장은 “응급의료 분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실무적 능력을 학생들이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100% 합격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응급의료 분야에 핵심 중추가 될 세계적 수준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물 제작, 외국인노동자 무료 진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29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86.1%로, 1340명의 1급 응급구조사가 새로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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