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나눔의 날 포럼’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나눔의 날 포럼’ 개최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2.0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80여명 참여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참여 단위별 기조발제, 분과별 토론회 열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 행사(사진=시교육청)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 행사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나눔의 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

세종시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약 8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한 활동들에 대해 성찰하고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것.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23년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참여 단위별 토의, 기조발제, 분과별 토의 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참여한 교원, 학생, 강사, 시민 등 4개 분과별로 성찰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이 ‘시민사회의 힘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찾아주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분과별 토의 내용을 발표한 이후 前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준화 사무총장과 도봉구청 배현순 주무관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은 미래의 문제가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한 해 동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우리가 사는 세종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종시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