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9명 뽑는다”… 세종시, 12월 15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4029명 뽑는다”… 세종시, 12월 15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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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수행기관에 78개 사업단…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

세종시는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총 8곳으로 7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확대해,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2713명 ▲사회서비스형 790명 ▲시장형 198명 ▲취업알선형 328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한 다음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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