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은 12월 27일까지 가능… 캐시백 혜택, 최대 7만원까지로 늘어나
세종시는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말 소비 촉진 일환으로 하는 이번 지역화폐 구매한도 확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충전은 12월 27일까지 가능하다고 세종시는 전했다.
구매 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원까지로 늘어난다.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851억원이며, 연말까지 3450억원 발행이 예상된다는 것.
세종시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를 통해 ▲2023 세종 빛 축제(12월 2~31일)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12월 4~31일) 등과 연계해 소비 진작을 이끌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구매 한도 확대 행사로 여민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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