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자금 지원 목표 800억원 달성”
세종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자금 지원 목표 800억원 달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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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은행 대출금리 중 1.75~2.0%p 부담…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덜어줘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은 2023년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지원 목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금은 세종시가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신보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자금이다.

세종시가 은행 대출금리 중에서 1.75~2.0%포인트만큼을 부담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는 것.

올해 신보재단은 이차보전율을 기존 1.45~1.70%p에서 1.75~2.0%p로 0.3%p 상향 조정했다. 보증료율의 경우, 최초 1년간 0.5%p 감면했다고 전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800억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출연금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세종 소상공인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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