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중소기업·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에… 15일 이내 통보
세종테크노파크는 12월 10일까지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550억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세종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이 자금은 창업, 경쟁력 강화, 혁신형, 기업회생, 경영안정 등으로 나눠 변동 금리 기준 3-4% 조건으로 접수받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로 2-3% 보전 조건에다 여성, 또는 장애인 기업과 기업인의 날 수상기업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에는 1%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항목별 지원 규모 및 금리 조건을 보면 창업 60억원, 경쟁력 강화 150억원에 대출금리는 각각 4.0%이다. 혁신형은 130억원에 3.5%, 기업회생은 3.0%에 10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이 중 창업자금과 경쟁력 강화자금을 세분하면 시설은 20억원에 연리 4.0%, 운전자금은 4억원에 4.0% 금리로 1-3년 거치 4-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총 130억원인 혁신형 자금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연리는 3.5%,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한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규모로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5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두었다. 약정 금리 중 2.0 %포인트는 이자를 보전해주고 여성과 장애인 기업에게는 1.0% 포인트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또, 세종시 기업인의 날 수상 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환경주 지정 녹색기업, 고용노동부 및 세종시 지정 고용창출 우수기업, 스마트 공장 도입기업, 기족친화인증기업 등도 1.0%포인트 1회에 한정해 추가로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 기업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업종별, 자금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조건을 갖춘 업체다.
융자 신청 시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가부를 통보하며 공장 등록증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 044-850-2146)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