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단사령부에서 2023년 호국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총 204명 참여… 입상작 30점, 부강초 지현우군 대상 수상
우수작품 전시회와 군 장비 관람, 군악대 공연도 이어져
총 204명 참여… 입상작 30점, 부강초 지현우군 대상 수상
우수작품 전시회와 군 장비 관람, 군악대 공연도 이어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4일 사단사령부에서 세종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호국미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육군 32사단에 따르면 2023년도 호국미술대회는 건군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관수 32사단장(육군소장)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대상을 받은 부강초등학교 지현우 학생 등 총 204명이 참여했다.
약 4시간에 걸친 심사 결과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3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수상작에는 32사단장 및 세종시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는 것.
32사단은 이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초청, 시상식은 물론 우수작품 전시와 군 장비 관람, 군악대 공연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연 취지에 대해 32사단은 초등학생들에게 순국선열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국군의 사명을 생각해 보고 나라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준비한 사단 홍보문화장교 소윤 중위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우리 군의 사명인 조국 수호를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 32사단과 초등학생들이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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