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일본과 온라인 학술교류 국제세미나 개최
대전세종연구원, 일본과 온라인 학술교류 국제세미나 개최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1.2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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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시 중심 시가지 활성화 주제
사가대학 아리마 타카후미 교수 초청세미나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23일 ‘민간 활력을 이용한 중심 시가지의 변신-후쿠오카시 중심시가지의 지역활성화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국제학술교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국제학술교류세미나는 대전 기성 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검토하고, 지방시대의 도시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학술적 협력을 통해 선진도시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다고 연구원 관계자는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아리마 타카후미 교수(일본 사가대학 예술지역디자인학부)는 “후쿠오카시가 대전시와 비슷한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만큼,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사례 공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쿠오카시 중심 시가지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으로, ‘텐진 빅뱅 프로젝트'와 '하카타 커넥티드 프로젝트' 등 규제 완화를 통한 민관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자본과의 협력을 촉진하여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고 말했다.

아리마 교수의 발표 후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측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규제 완화와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 재생 및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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