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23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기업·소상공인 도전·성공 뒷받침하는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
22일 임명장을 받은 김효명 신임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제2대 이사장에 김효명 전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단장이 취임했다. 

김효명 신임 이사장은 22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성실 실패자의 재도약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3고(高) 현상에 따라 경기 주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빈틈없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부실채권 관리 및 재기지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본재산 확충을 위해 특별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단을 단순히 보증을 지원하는 기관에 머물지 않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도전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시작한 김효명 신임 이사장은 기업애로해소센터 사무국장, 국무조정실 심의관,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팀장,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선문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여 금융·경제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겸비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세종시는 전했다.

김효명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21일까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