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24일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대전시향, 24일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2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7시 30분… 여자경 지휘, 윤홍천 피아노 협연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유치기념 음악회 중 3번째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이날 연주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음악회 중 세 번째.

대전시향은 이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op 23,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op 36 두 곡의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여자경 대전시향 예술감독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23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초청해 매년 지자체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6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오는 24일 대전시향, 12월중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까지 올 한 해 네 번의 유치기념 음악회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게 된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대회 공동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연주해 주는 4개 시·도 교향악단과 수준 높은 음악회를 마련해 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충청권 모두가 화합,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