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 29일 세종시에 온다
조국 전 법무, 29일 세종시에 온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22 15:1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서 북콘서트 개최
지방분권 세종회의 초청 받아… 행정수도 관련 등 이야기 예상

문재인정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조국 작가가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3층 강당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방분권 세종회의(상임대표 백종락) 초청으로 열리는 조국 작가의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강진 지방분권 세종회의 고문(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문재인정부 때 국회에 제출된 헌법 개정안 중 ‘대한민국의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라는 의미와, 앞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 개정 과정에서 세종시를 어떻게 명문화할 것인지를 놓고 질문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 작가는 문재인정부 때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하는 동안 국회에 헌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고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전했다.

백종락 대표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방분권의 시대에 세종시의 역할과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를 다시 바라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지난 2017년 행정수도 완성과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시민사회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구우혹 2023-11-23 15:48:28
온 가족이 범죄행위로... 아내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국속되었고 ...본인과 딸이 현재도 재판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숙하기는 커녕 법과 정의 운운하다니 참으로 가관입니다..그리고 이런 걸 기사화하는 기자의 한가로움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