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청년희망팩토리)은 22일 오후 7시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첫 번째 후원의 밤 '청년희망팩토리의 꿈'이라는 행사를 연다.

이날 후원의 밤은 청년희망팩토리 김강산 이사·홍주영 조합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조치원 주민중창단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이주해 온 청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합 비전 및 임팩트 소개 ▲후원 안내 ▲‘우리의 1년 뒤를 응원해’라는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팩토리는 청년세대의 주체적인 사회혁신을 비전으로 문제의식을 가진 조합원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청년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된 조합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활동 증진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운영 및 연계사업 ▲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육성 및 지원사업 ▲청년 아젠다 공론화 및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숙의토론 및 네트워크사업 ▲청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육성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는 당사자 그룹의 주체성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상생으로 가능하다”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머리 맞댈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