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세종 호텔 식탁에 세종시 로컬푸드 올린다
코트야드 세종 호텔 식탁에 세종시 로컬푸드 올린다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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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와 MOU 체결,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등 약속
12월중 주중 뷔페 메뉴에 활용할 품목 선정을 시작으로 상호협력 개시
좌측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이지숙 총지배인, 세종로컬푸드 권기환 대표이사
최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이지숙 총지배인(왼쪽)과 세종로컬푸드 권기환 대표이사가 각각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요리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이하 코트야드 세종) 호텔 식탁에 오르게 됐다.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이하 세종로컬푸드)는 최근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서 이 호텔과 지역 상생 및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트야드 세종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코트야드 세종과 세종로컬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기획,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세종지역 농산물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세종산 농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더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를 제공키로 했다.

코트야드 세종은 협약 체결 이전부터 세종로컬푸드를 통해 세종산 농산물을 공급받아 아침식사와 뷔페 메뉴에 활용해 온 만큼 협약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식자재 활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또 원활하게 납품 가능한 유통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호텔과 지역 농가를 연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이지숙 총지배인은 “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서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식음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환 세종로컬푸드㈜ 대표는 "세종지역 농산물을 글로벌 브랜드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 공급해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종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길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 농민들에게 더 다양한 판로를 열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트야드 세종과 세종로컬푸드는 12월 주중 뷔페 메뉴에 활용 가능한 지역 농산물 품목 확대 및 공급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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