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브랜딩 컨설팅 및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공예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및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품(기업)의 이미지 고도화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통한 문화경제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분야는 C.I / B.I 제작 지원(기업 이미지 로고화 작업), 패키지 디자인(상품 포장 디자인) 작업이며 포스터, 리플렛 등의 인쇄물 제작은 제외한다.

신청자별 지원규모 최대 500만원 이내의 브랜딩 및 패키지 디자인 제작을 지원하고, 디자인 작업은 80% 보조 및 20%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디자인 컨설팅은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문화도시 공주 홈페이지의 공고문상의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ej0504@gongjucf.or.kr)로 12월 15일까지(상시접수)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공주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공간 어디쉐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개소 예정인 ‘디자인 공유공간(가칭)’을 통해 향후에도 시민 대상의 로컬 브랜딩 컨설팅 지원 확대 및 이를 통한 지역 상품 판매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미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