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주시 지역 현안사업 차질없이 진행될 것”
원희룡, “공주시 지역 현안사업 차질없이 진행될 것”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1.20 15: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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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 20일 유구읍 추계1리 현장 방문… 정진석 국회의원 등 참석
최원철 공주시장, 지역 현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건의
원희룡 장관의 모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추계1리 마을회관 앞에서 공주지역 현안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주시를 찾아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강현철·구본길 공주시의회 의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방윤석 청장은 국토부 소관 사업인 ▲보령~부여 4차로 확장(14.76㎞) ▲청양~신풍 2차로 개량(12.80㎞) ▲봉정~방문 2차로 신설(3.80㎞) 등 현재 공사 중인 도로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건설공사를 위한 설계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인 ▲신풍~유구 2차로 신설(4.44㎞) ▲운곡~신풍 2차로 개량(2.55㎞) 구간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들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현재 검토 중인 3건의 도로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3건의 사업은 ▲신영~문금 4차로 신설(9.4㎞) ▲봉정~신기 2차로 신설(5.2㎞) ▲신풍~우성 2차로 개량(11.2㎞) 사업으로, 최근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아산~공주 간 교통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설 및 개량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공주시는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현재 공사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공주지역 현안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도로건설 사업들이 지체되지 않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겠다.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공주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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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21 2023-11-21 13:18:16
저번 국감에서 AA21BL 전면 재시공하겠다는 LH사장 대답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국감에선 전면재시공이 아닌 4개동에 대해 전면재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장난을 하는군요. 이건 전면재시공이 아닌 부분 재시공입니다. 우리가 원하는건 모든동에 대한 전면 재시공입니다. 전체재시공이아니면 수분양자의 재산권의 침해는 어떻게 보상이 될수 있습니까? LH의 손해를 줄이기 위해 수분양자들이 손해를 봐야하는것입니까? GS만도 못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재시공되지 않은 동의 주민들은 어떻게 안심할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