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종시 아파트,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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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새롬동 등 매수심리 증가로 상승세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 0.18%→ 0.28% 상승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지난달 16일 마이너스 하락세를 보인이후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2주(11월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0.02%로 축소됐다. 수도권(0.04%→0.03%)은 상승폭 축소, 서울(0.05%→0.05%) 및 지방(0.02%→0.02%)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1%→0.01%)는 상승, 8개도(0.04%→0.02%)는 상승폭이 줄었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0.01%에서 0.10%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16일 –0.01% 이후 -0.05% → -0.06% → -0.01% 4주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에는 0.10% 상승했다.

조치원읍 및 새롬동 위주로 매수심리 증가하며 하락에서 상승전환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6%에서 0.07%로 소폭 상승했다.

동구(0.10%)는 가양·대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서구(0.10%)는 가수원·둔산동 위주로, 유성구(0.07%)는 원내·신성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충북(0.07%), 전북(0.07%), 서울(0.05%)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부산(-0.04%), 인천(-0.04%), 경남(-0.02%), 전남(-0.02%)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2%) 대비 상승폭이 0.11%로 축소됐다.

수도권(0.20%→0.18%) 및 서울(0.21%→0.19%)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는 상승, 8개도(0.04%→0.04%) 역시 상승했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18%에서 0.28%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주여건 양호한 보람·아름·새롬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의 아파트 전세가 역시 지난주 0.20%에서 0.29%로 상승했다. 유성구(0.50%)는 정주여건 양호한 전민·지족동 위주로, 중구(0.30%)는 목·산성동 구축 위주로, 동구(0.22%)는 대성·용운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1%), 서울(0.19%), 충북(0.10%), 전북(0.09%), 인천(0.05%) 등은 상승, 대구(-0.06%), 제주(-0.01%), 경북(-0.01%), 부산(-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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