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1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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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은 13일 제6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8개월간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

세종시의원 3명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이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말 발족한 이후 세종시 교육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기간동안 학교 운영 모델 방안 모색과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외국인학교, 서울 국회를 방문했으며,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 발표가 있었으며 제5차 간담회 때 제기됐던 이상적이고 혁신적인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 도출 방안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모임 활동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의 논의를 거친 소통의 과정이었다”며 “연구모임의 연구 결과가 향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미래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희망이 있는 도시, 아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희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추진 전략으로 지산학 협약형 공립고와 신산업 분야 특성화고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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