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위한 민·관 공동 협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10일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기획재정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및 해외건설협회와 민간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은 내년 상반기 1단계 개발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신수도 사업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신수도 이전 사업에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번 공동세미나는 인니 정부 국가개발기획부, 신수도청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 신수도 사업추진 동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사업인 EIPP(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 성과와 민간 분야 사업 진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니 수도이전 협력사업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이 인니 정부의 강한 의지와 함께 매우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으므로, 본격적인 수주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이 신수도 사업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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