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찬의 정비뇨기과 원장,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 정찬의 정비뇨기과 원장,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11.1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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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 세종시 고액기부자 아너 5호 등 나눔활동 전개
정찬의 세종 정비뇨기과의원 원장(가운데)이 2023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찬의 세종 정비뇨기과의원 원장(가운데)이 2023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정비뇨기과의원 정찬의 원장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 나눔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찬의 원장이 인적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정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2001년부터 사랑의다리 장학회 대표를 맡으면서 청소년 장학금을 자비로 전달해와 세종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또, 그는 1993년 군의관 시절부터 연기면 외국인자선진료소, 세종시 민간의료지원대 창설 및 의료봉사, 세종시장애인후원회 회장 및 장애인 의료봉사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의료봉사 활동, 르완다 가훈도마을에 교회와 아동센터를 건립해 주는 등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2019년 KTX 열차내에서 혀가 기도로 말려 호흡이 곤란한 60대 환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로 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정찬의 원장은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누며 베푸는 삶을 부모님께 이어 받아 실천을 해왔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어두운 곳을 밝히며 살아가라는 이정표라 생각하고 더 나누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는 △2019년 세종중앙신협 대통령 표창 △2021년 보쉬전장 대통령 표창 △2022년 김은기 매바위 대표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정찬의 원장 대통령 표창까지 명실공히 나눔문화의 행복도시 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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