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 성황리에 마쳐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 성황리에 마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11.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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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회장 김지혜)는 9일 세종동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기념대회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장, 관계공무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증진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2024 비전 선포식과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단 ‘세종오딧세이’의 난타 공연, 2023년 협회 및 산하 운영기관의 사업보고 등을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이선욱(세종시장 표창)▲서은재, 김미정(국회의원 표창),▲오기수(세종시의회장 표창)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또한 ▲한예린(세종시교육감 표창)▲류연문, 정혜지(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 표창)▲박용락, 박종임, 강종남(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감사패)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지혜 협회장은 “자립생활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들이 보장될 때에 비로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기념대회의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것처럼 자립생활이 지역사회에 보편적 가치로 자연스레 스며들기를 바라며 협회와 산하 기관들은 앞으로도 자립생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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