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친들 2개 품종, 최종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지급
최민호 시장, 8일 오전 전동면 노장창고 현장에 나가 농민·관계자 격려
최민호 시장, 8일 오전 전동면 노장창고 현장에 나가 농민·관계자 격려
세종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에 있는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고 세종시는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오전 전동면에 있는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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