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개시… 16일까지 진행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개시… 16일까지 진행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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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친들 2개 품종, 최종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지급
최민호 시장, 8일 오전 전동면 노장창고 현장에 나가 농민·관계자 격려
8일 오전 전동면에 있는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두 번째)이 농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에 있는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고 세종시는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오전 전동면에 있는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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