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전거 출퇴근, 다 함께 해요”
세종시의회,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전거 출퇴근, 다 함께 해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08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오전 도담동서 보람동 시의회까지 7㎞ 달려 출근 행사 진행
“출근길 교통체증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 즐거움과 편리함 체험”
8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 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기 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자전거 탄 사람 중 왼쪽 다섯 번째)과 시의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8일 오전 8시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 보람동 시의회 청사까지 자전거로 약 7㎞를 달려 출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라는 이름을 붙인 이날 행사에는 이순열 의장과 김광운·김충식·김효숙·안신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1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을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쪽을 거쳐 세종시의회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는 것.

이날 참가자들은 7㎞에 육박하는 자전거 출근을 통해 출근길 교통체증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했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수단”이라며 “세종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