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회 락, 바비큐 페스티벌’에 3500명 운집
공주시 ‘제1회 락, 바비큐 페스티벌’에 3500명 운집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1.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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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형 농촌특화 축제로 발전 가능성 보여

충남 공주시는 지난 주말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이인면 찰방센터이 개최한 ‘제1회 락, 바비큐 페스티벌’에 3500여명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고 7일 밝혔다. <사진>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한 활동가 모임인 바비큐두렁마을이 주관한 이번 행사 중 ‘통돼지 바비큐 해체쇼’는 텍사스 바비큐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것.

바비큐를 맛본 관광객들은 깊은 풍미에 매료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공주시는 전했다.

공주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배치,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고 했다.

낮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마블 히어로즈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벌이고, 밤 프로그램은 록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한편 공주시농촌신활력사업 활동가 모임은 공주밤 쿠키, 군밤빵 등 공주 특산품 시제품을 선보였다. 공주시 수제맥주인 바이젠하우스, 유명 배우가 함께하는 불고기, 각양각색의 푸드트럭도 배치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용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공주형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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