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신학기 맞아 생활지도부장 간담회 '개최'
세종경찰이 새학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 정보공유를 위해 경찰·교육청·학교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세종경찰은 28일, 오후 4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 분석 및 교육청·학교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 청취로 세종시 지역 학교폭력 실태를 철저히 진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해야 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좀 더 효과적인 학교폭력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생활지도부장 교사들은 지역경찰 교내순찰 등 학교주변 안전활동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속 추진, 경찰과 함께하는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독거노인 방문 등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 증대, 우정경찰 제도 활성화 및 이들에 대한 전문 교육 실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경찰은 "교육청과 각 학교 생활지도부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학교에서도 우리 학생, 우리 학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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