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나눔장터, 환경 위한 제2회 탄소중립 축제
세종시 가온마을 9단지아파트는 지난 28일 아파트단지 안 체스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라는 탄소중립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열린 나눔장터 행사를 열어 장남감, 도서, 의류 등을 나누었고,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선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후에는 탄소중립퀴즈, 탄소흡수원 반려식물키우기, 풍선나라로, ‘엄빠’와 함께 스티커, 분리배출 체험, 지구를 지키는 작은영웅다짐, DIY체험존(디폼블럭, 바람개비), 탄소중립환경사랑 그리기 전시회, 행운권 추첨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어린이 31명이 탄소중립환경사랑 그리기 대회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작품을 이날 행사장에 전시하였다.
강수미 관리소장은 "지구가 급속도로 더워져 각종 환경 재앙이 속출하고 있는 시점에 ‘지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프리마켓 나눔장터를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게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능 입주자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파트단지가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여, 배출 쓰레기가 가장 적은 모범 단지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탄소중립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가온마을 9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로 선정돼 올해로 2번째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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