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31일로 올해 공연 ‘피날레’
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31일로 올해 공연 ‘피날레’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0.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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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230여명 관람… 내년 5월부터 재가동
세종시 삼성천 음악분수 가동 장면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음악분수 2곳에 하루평균 관람객 230여 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안전전광판과 세종엔을 통해 음악분수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투표를 통해 연출곡 20곡을 추가했다는  것.

특히 올해 새롭게 가동한 삼성천 음악분수는 7가지 형태의 분수 연출과 워터스크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겨울철 소모품 교체, 준설 등의 정비를 거쳐 내년 5월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올해 시민의 호응 덕분에 도심하천 음악분수가 세종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게 만족도 높은 음악분수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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