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영주차장 5곳, 1시간 무료 혜택 사라진다
세종시 공영주차장 5곳, 1시간 무료 혜택 사라진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0.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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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최초 30분 500원 요금 부과 후 10분마다 300원씩
종촌동·아름동·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세종시 종촌동 공영주차장 입구에 걸린 현수막 (사진=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세종시 공영주차장 5곳에서 1시간은 요금을 물리지 않는 무료 조치가 오는 31일 종료된다.

11월 1일부터는 최초 30분부터 500원을 부과하는 등 요금이 부과된다. 

이들 공영주차장 5곳은 ▲종촌동 공영주차장 ▲아름동 공영주차장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이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코로나19 때 지역경제 침체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정책을 이달 31일자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는 최초 30분에 500원이 부과되고 이후 10분마다 300원씩 요금을 물린다. 2시간 이상 주차하면 10분에 500원씩 계산된다.

경차, 장애인용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 저공해자동차 등은 세종시주차장설치및관리조례 제5조에 따라 50%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적용된다.

공단은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주차요금 정상화를 홍보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등의 정부 정책에 따른 일상으로 복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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