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발달장애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월경에 관한 주제로 월경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유형에 따라서 월경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고 발달장애 여성의 자조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월경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서울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문적인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유한킴벌리에서 추진하는 여성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 보장을 지지하는 발달장애 여성 생리대 사용 교육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다양한 교구 및 자료를 후원받았다. 유한킴벌리에서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해 ‘처음생리팬티’를 개발하였고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월경교육을 위해 ‘처음생리팬티’와 교구 및 교육 영상등을 제공하여 보호자교육에 도움을 주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자조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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